애증이란 바로 이런 것 ▶ 배우들의 지우고 싶은 필모그래피 BEST 9

 

 

맡았던 역할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겠지만, 배우도 사람인지라 후회하는 법이다. 

 

지금은 슈퍼스타지만 신인이었기에 택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역! 현재의 그들을 만들어준 애증의 역할들을 정리해봤다. LET'S GO! 

 

 


잭 에프론 

잭 에프론의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 낸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 High School Musical>. 상처 받을 팬들의 얼굴이 선하지만 잭은 실제로 그 역할을 엄청 싫어했다고 한다. 

 

유명 잡지사 <Men's Fitness>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그때의 연기를 되돌아보면 정말 엉덩이 한 대 차주고 싶어요!" 

 

 

노래하는 농구 소년, 앳된 잭을 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위대한 쇼맨>, <오 마이 그랜파>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잭 에프론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2015년, 그녀는 미국 잡지사 <Allure>와의 인터뷰에서 미드 <가십 걸 : Gossip Girl>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해 주셨어요. 그런데 사실, 전 세레나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어요. 좋은 쪽으로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이젠 세 아이의 엄마로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그녀! 역시,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케이트 윈슬렛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거둔 영화 <타이타닉 : Titanic>. 자랑스러운 필모그래피일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모든 장면을 볼 때마다 놀라요. '내가 왜 저렇게 했지?!'라고 생각하면서요. 제 미국 영어는 정말 못들어주겠더라구요... 끔찍해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후회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모든 연기를 다시 하고 싶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금까지도 막역한 친구면 됐지. 부럽다 부러워!

 

 


앨리슨 윌리암스

현실적인 결말로 여러 팬들을 눈물짓게 했던 미드 <Girls : 걸스>.

 

<Buzzfeed>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말하길, "이 작품을 정말 사랑하지만... 제 캐릭터의 성격은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녀가 내린 모든 중요한 결정들을 전 이해할 수가 없었거든요."

 

 

많은 팬들조차도 드라마의 후반으로 갈수록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로버트 패틴슨 

로버트 패틴슨만큼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연기는 고사하고 그는 원작 소설 자체를 싫어했다고. 

 

그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대본을 읽을 때마다 '이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다니...'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108살이 된 남자가 여전히 미성숙한 10대처럼 행동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갔다고. 

 

 


브래드 피트 

"책임감 하나도 없이 만든 영화라 불러도 괜찮아요." 

 

1997년 <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데블스 오운>에 대해 그가 한 말이다.

 

 

브래드 피트, 해리슨 포드를 앞세웠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그들의 연기가 빛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IMDb 평점 : 6.2)

 

 


캐서린 헤이글 

세스 로건과 캐서린 헤이글 주연의 영화 <사고 친 후에 : Knocked Up>. 어떤 남자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덜컥 임신한 앨리슨의 이야기를 그렸다. 

 

<Vanity Fair>에서 캐서린은 이렇게 말했다. "이 영화는 여자를 '재미없고, 꼬장꼬장하고, 잔소리만 하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어요."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세트장에서의 시간은 행복했다고. (?)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영화 <배트맨>을 지워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기가 미래의 배트맨 영화까지 망쳤다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정할 당시, 조지 클루니는 영화계에서 그렇다 할 대박을 터트리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수를 뒀던 걸까? 

 

 

 

현재, 로버트 패틴슨의 영화 <배트맨>을 기대하는 수많은 팬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 

 

 


맷 데이먼 

<The Atlantic> 인터뷰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영화 <본 얼티메이텀>을 못 견뎌했다고 한다. 

 

맷 데이먼 왈, "작가 토니 길로이가 건넨 스크립트는 정말 처참했어요. 말 그대로 Career-ender(커리어 끝내기)였다니까요. 읽고 싶지 않았어요."

 

 

 

영화 <굿 윌 헌팅>을 직접 쓰고,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우리 맷 데이먼인데!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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