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디>로 다시 태어난 그녀! 르네 젤위거와의 인터뷰 (원문 번역 有)

 


Q. 르네 젤위거 씨, 배우로서 현실감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하시나요? 


A.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요. 그리고 조깅을 많이 합니다. 쓸 때 없는 것들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좋더라고요.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저도 많은 책임과 도전을 안고 있어요. 말하자면, 아픈 친구나, 아이가 있는 친구들처럼요. 



전 그런 것들에 다가가려고 노력해요. 하고 있는 일 보다, 그런 것들이 바로 삶이거든요. 


전 중요하지 않은 것엔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 노력해요. 

 

 


Q. 행동으로 옮기는 것보다 말하는 게 쉬운 때가 있죠.


A. 당연하죠.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반면에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것들도 많죠. 


그런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제가 제어할 수 없다면 그냥 내버려 두죠. 



예를 들면, 제가 일할 때는 항상 사실인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또한, 영화 전체의 메시지 중에서 저를 감동시키는 그 무언가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오롯이 믿으면 돼요. 

 

 

 

 

"이건 협동의 결과예요. 

모두가 함께 자신의 일을 하지 않으면 

절대 이뤄지지 않죠."

 

 


Q.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A. 음, 영화 <주디>에서 노래할 때, 뭐라도 해야 했었어요! (웃음) 전 언제나 그런 연기는 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전 그런 삶을 산 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루퍼트 굴드 감독님께서는 그의 평생을 연극 연출 감독으로서 바친 분이세요. 많은 연기자들과 가깝게 지내온 분이시죠. 



그래서 감독님은 관객과 연기자 사이의 그 소통을 진실되게 표현하고 싶어 하셨어요. 


전 그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그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우리가 그렇게 촬영을 했다는 게 매우 기뻐요. 


주디 갈랜드는 우리 역사상 한 획을 긋는 연기자 중 하나예요.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겠죠. 

 

 


Q. 그럼, 당신이 편하게 느끼지 않은 상황을 어떻게 컨트롤하셨어요?


A. 팀워크예요. 매번 새로운 관계자분들과 일한 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예요. 


요번 영화에서 영화 음악의 작곡을 맡으신 분과 일했는데 그분은 정말 대단했어요. 



모두가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했고, 전 정말 일만 했어요. 


차에서도 노래를 연습하고, 보컬 코치님께 수업받고, 제 입에서 한 음, 한 음을 제대로 내려 노력했죠. 


보컬 코치님이 저를 포기하시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웃음) 

 

 


Q. '연기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다'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 노력들은 쉽게 잊히죠. 


A. 음, 저는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모든 것은 협동의 결과예요. 다 함께 자신이 맡은 바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절대 이뤄지지 않죠. 


그들이 열심히 하는 것처럼 저도 열심히 하려고 해요.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일은 일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해요. 다 성공하길 원하죠. 


영화 <주디>를 연기하면서, 주디 갈랜드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재능의 가치를 몰랐던 사람이에요. 무엇이 중요한가를 알았다면 그녀도 그녀의 일을 더욱더 사랑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요즘 다른 연기자들과 일하기 더 편해졌을까요?


A. 확실히, 에이전시가 많아졌죠. 우리 모두 무엇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많은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의 영화와 예전을 비교하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에는 부적절할 수 도있지만요.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가 누구를 우상화하고, 누가 되고 싶어 하는지는 영화가 큰 역할을 해요. 


요즘의 어린아이가 연기자를 꿈꾼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힘과 균형... 많이 달라졌어요.

 

 

 

 

"전 제가 항상 좋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해요.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Q. 그래도 부담감은 있을 수도 있겠네요.


A. 그럼요. 아무도 제가 최고의 가수가 되기를 기대하진 않아요. 관객분들이 원하는 건 주디 갈랜드 죠. 


잘 자지 못했고, 항상 피곤했고, 심지어는 잘 먹지도 못했을 주디 갈랜드는 그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했어요. 



무대를 서며 돈을 벌어야 했고 그녀 스스로를 돌봐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저도 15~20년 전이라면 그녀를 이해하는데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Q. 왜요?


A. 사실 전 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해서 오는 혼란을 겪은 적은 없어요.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일하면서 오는 피곤함도 이해하기 힘들었죠. 


경험하지 않았지만 관객들과 그 경험을 나눠야 한다는 것.


이 점이 저 같은 배우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게 참 복잡하고 이상해요. 

 

 


Q. 지금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A. 전 언제나 항상 좋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해요.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혀 나쁘진 않았죠. 


복잡한 것들 때문에 힘들어도, 그걸 깨닫지 않기 위해 최대한 멀리해요. 전 항상 제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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