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사랑도 완벽하다 ♥ 니콜 키드먼과의 인터뷰 (원문 번역 有)

 

 


Q. 니콜 키드먼 씨, 당신은 즉흥적인 사람인가요?


A. 전 천성적으로 그런 면이 있어요. "어디 가고 싶어? 그럼 가자!" 전 모든 것에 열려 있거든요. 성격 자체가 그런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안 될게 없잖아요? 제 인생을 살면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싶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 않는 이상하고도 특별한 곳을 여행하고 싶어요. 

 

 

 

 


Q. 그렇다면, 일적으로는 어떤가요?


A. 언제나 성격과 비슷했던 것 같아요. 전 새롭고 위험한 걸 시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아요. 


최근에 영화 <디스트로이어>를 찍었는데, 제가 여태껏 했던 작품들과는 달랐어요. 


저는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진 해크만과 같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1970년대의 갱스터 누아르 영화들을 보면서 자랐어요. 


그리고 "왜 여배우들은 이런 영화들이 없지?"라고 생각했죠. 

 

 

 

 

 

 

"너는 뭘 좋아하고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너가 길을 정한다면 내가 널 지지해줄게."

 

 

 


Q. 정말 그런 영화들이 없네요! 영화계에서 이런 불균형을 느끼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나요? 


A. 전 호주 출신이라서 사실 영화계의 배경이 조금은 달라요. 전 작은 연기 스쿨을 나왔는데 많은 감독님들이 절 위해 각본을 써주셨어요. 


그런데 확실히 여자 감독분들은 없었죠. 제인 캠피온 감독이 저와 함께 처음으로 일했던 감독이에요.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제인은 큰 역할을 했고 아직까지도 친한 친구입니다. 


제겐 여러 딸들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영화 연출에 관심이 있더라구요. 그게 영화계에 대한 제 시야를 더 키워줬죠. 

 

 

 

 


Q. 어떤 쪽으로요? 


A. 10살 짜리 아이가 편집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별로 없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카메라를 통해 낼 수 있고,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을 만드는 게 제 미션 중 하나예요. 

 

 

 

 


Q. 당신의 딸도 영화계에 발을 들이는 것에 찬성하시나요? 


A.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아요. 전 단지 따를 뿐이에요. 


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너를 어떻게 도와줄까? 네가 길을 정하면 내가 널 지지해줄게. 

 

 

 

 


Q. 영화 <디스트로이어>의 촬영 후, 당신이 맡은 에린 역은 어땠어요?


A. 촬영이 끝나고 나서 전 너무 행복했어요. 제 가족들도 그렇구요. 


그 역할에 머물러 있는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 삶으로 어서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특히 그 에린 역은 연기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정말 에린이 돼야 했거든요. 

 

 

 

 


Q. 그거 정말 지쳤겠는데요?


A. 정말 불쾌했어요! 7주를 하루 종일, 총을 들고 밤에 촬영하는데 울고 불고... 정말 지치더라구요. 


정말 리얼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서 제 모든 본능을 다해 연기했어요. 집중하고 싶어서 한 동안 다른 사람들을 보지 않았어요. 

 

 

 

 

 

 

"때로는 받았다면 줘야 해요. 

모든게 완벽할 순 없어요."

 

 

 


Q. 흥미로운 출연 제의가 들어왔는데도 그때 당시에 힘들어서 거절한 작품이 있나요?


A. 네.


Q. 그런 적이 많으세요?


A. 많이는 아니지만 그런 적이 있기는 있어요. 제 몸과 마음이 얼마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를 전 알아요. 


현실 그대로를 보고 저 스스로를 냉철하게 판단한 뒤, 성실히 임하거나 멀어지는 것. 일도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Q.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의 적정선을 배우신 것 같아요.


A. 이건 사실 제 가족 때문이에요. 만약 제가 혼자고 일만 했다면, 많은 곳을 가고 많은 것을 했을 거예요. 


하지만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가족이요. 저는 제 가족을 지킬거에요. 


받았다면 줘야 해요. 다 완벽할 순 없죠. 

 

 

 

 

 

할리우드 포커스

 

일반인과 할리우드 배우의 만남! 8 커플 탄생 히스토리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맞는 짝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걸 보면 저도 따라 웃습니다 그 웃음의 끝에 오는 현타는 당연하지만요...ㅋㅋ ​ 부러움에 미친듯이 쓴 요번 포스팅 시작합니다!

brkboda.tistory.com

 

존 크래신스키 ♥ 에밀리 블런트의 러브 타임라인

​ 같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찍고 최고로 깨 볶는다는 할리우드 커플 존 크래신스키 ♥ 에밀리 블런트 ​ 그들의 사랑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파헤쳐봅시다!​ ​ 2006년 6월 ​ 에밀리 블

brkboda.tistory.com

 

벌써 3년 ing♥ 크리스 마틴 & 다코타 존슨의 러브 타임라인!

할리우드의 연애는 파고파도 끝이 없다 어쩜 이렇게 선남선녀끼리 만나는지 이러니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밖에! ​ ​ 기네스 펠트로와 어여쁜 딸 애플과 아들 모세를 낳았던 콜드 플레이의

brkboda.tistory.com

 

그들이 젊었을 때! 맷 ♥ 루치아나 데이트 파파라치 모음

저의 남자(?) 맷 데이먼을 구글링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눈길을 끈 사진이 있었습니다 ​ ​바로 이 사진! 어쩜 이리 둘 다 앳된 모습을ㅠ ​ ​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 네모난 선글라스? ​ ​ 전

brkboda.tistory.com

 

 

배우 포커스

 

여럿 가슴 저리게 만드는 이 남자, 브래들리 쿠퍼의 30가지 팩트!

​ OCN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 이후 브래들리 앓이를 하고 있는 많은 팬들을 발견했다 물론 나도 그 중 한명..ㅎㅎ ​ ​ 2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다니 ​ ​ 이 애

brkboda.tistory.com

 

수수한 매력에 끌린다! 다코타 존슨의 일상 엿보기

너무 이쁘거나 멋있으면 정말 완벽하면 질릴 때가 있다 ​ ​ 쓰면서도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 ​ 갤 가돗이나 브래드 피트처럼 '이야 잘생겼네' 하고 더 이상 궁금하지 않다고나

brkboda.tistory.com

 

아담 드라이버의 최고의 영화 : 필모그래피 TOP 10

아담 드라이버가 맡은 최고의 역할은 무엇일까? TOP 10 필모그래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 (스타워즈 카일로 렌 제외) (IMDB 기준) 10위 : 당신 없는 일주일 (6.6/10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4남매

brkboda.tistory.com

 

친절한 아저씨 ♥ 톰 크루즈의 박스 오피스 최대 흥행작 TOP 10!

에펠탑 앞에서 저렇게 여유롭게 영화 시사회를 즐길 수 있는 배우는 이 사람뿐이다. 바로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8>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나로서는 코로나 때문에 촬영도, 개봉도 미뤄

brkboda.tistory.com

 

모든 장르 소화 가능! 사랑스러운 제시카 차스테인

​ 영화 <헬프>에서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 ​ <제로 다크 서티> <몰리스 게임> <엘리노어 릭비> ​ ​ <미스 슬로운> <인터스텔라> ​ ​ 그리고 최근 <에이바>까지! ​ ​ 장르를 넘나들며 주연

brkboda.tistory.com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