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버렸다! 맷 데이먼 ♥ 루치아나 바로소의 첫 만남 스토리
- 배우
- 2020. 11. 2.
남자의 뜨거운 눈빛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언니. 바로 루치아나 바로소
루치아나에게 애정 듬뿍 담긴 키스를 퍼붓는 그는 바로...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빛나는 맷 데이먼이다
루치아나 바로소와 맷 데이먼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맷 데이먼은 <엘런 쇼>에 출연해 그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Stuck on You> 촬영차 마이애미를 방문한 그. 촬영이 끝난 어느 날 밤, 맷의 동료들은 한잔하러 가자며 그를 끌고 나갔다.
어쩔 수 없이 갔지만, 거기서 사랑이 시작될 줄 누가 알았으랴?
맷 데이먼은 말했다.
"사람이 많았던 바에서 그녀를 본 후, 8년 뒤인 지금 전 네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죠."
하지만 루치아나 바로소의 이야기는 맷의 버전과는 좀 달랐다.
그 당시 바텐더로 일했던 루치아나. 맷 데이먼이 등장하자 주위가 곧 시끄러워졌다.
맷은 루치아나 담당 바 뒤에 숨으며 말하길 '아, 저 멀리서 당신을 봤는데 꼭 한번 얘기하고 싶었어요.'
맷 데이먼은 그의 과거 바텐더 경험을 살려 팬들에게 음료를 만들어주었고 그날 밤 엄청난 팁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 둘은 바로 무언가 통했어요. 서로가 정말 편했거든요."
서로의 얘기가 다르긴 하지만, 그들이 만나자마자 첫눈에 반했다는 건 확실하다.
그 후, 맷 데이먼은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루치아나가 처음엔 거절했었다고.
그 이유는 전 남편과 낳은 딸, 알렉시아 때문이었다.
하지만 맷은 멈추지 않았고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게 된다!
2005년, 그들은 조용히 뉴욕 시청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 마이애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취소했다.
그 당시, 루치아나는 임신 3개월이었다. 바로 그들의 첫 아이, 이사벨라였다.
2013년, 맷 데이먼은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 루시아의 한 호텔 전체를 빌려 리마인드 웨딩을 가졌다.
크리스 헴스워스, 첼시 클린튼, 벤 에플랙, 에밀리 블런트, 지미 카멜 등등 지인들을 초대했다.
"화려하고 성대한 할리우드 웨딩이 아니었어요. 맷 데이먼은 재밌고, 행복하고, 사적인 결혼식을 원했거든요.
루치아나를 위해서 말이에요. 첫 결혼식이 간단한 혼인신고였기 때문에,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하는 결혼식을 원했어요.
그들의 결혼 서약 또한 남달랐다.
맷 데이먼이 루치아나 바로소에게
"당신을 지키고, 또 당신 앞에서 바보가 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아름다운 네 아이의 아빠로서, 그리고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루치아나 바로소가 맷 데이먼에게
"언제 어디서나 같은 침대, 같은 집에서 함께하길 원합니다.
사랑스러운 네 아이의 엄마로서, 세상 어떤 무서운 일이라도 당신의 옆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할 것입니다."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다. 맷 데이먼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네 딸과 첫눈에 반한 아내까지! What more do you want?!
맷 데이먼 ♥ 루치아나 바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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