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연기 장인, 톰 행크스! 그가 아니면 대체 불가한 영화 7
- 영화
- 2020. 7. 15.
1980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40년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는? 1980년, 영화 '어둠의 방랑자'의 조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톰 행크스다.
영화 '빅'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최신 영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 후드'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톰 행크스.
그의 필모그래피 40주년을 맞이하여 '톰 행크스'하면 떠오르는 그의 대표작 9편을 모아봤다. LET'S GO!
1. 캐스트 어웨이
개봉 : 2000년
장르 : 드라마, 모험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 행크스, 헬렌 헌트
● 이가 아파도 치과에 갈 수 없으니 직접 자신의 이를 빼다가 정신을 잃고. 배구공일 뿐인 윌슨을 떠나보내며 미안하다고 울부 짖는 그. 끝까지 뜯지 않았던 소포 상자. 영화의 마지막, 갈림길에 서 있던 톰 행크스.
하루 아침에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나는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 이런 연기를 선사한 톰 행크스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 영화로 그는 2001년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2. 포레스트 검프
개봉 : 1994년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 행크스
● '삶은 초콜렛 상자와 같은 거야.'를 되새기며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하는 포레스트 검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의 연기는 대단했다.
재고 따지고...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단순하지만 명료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전달해주었다. 톰 행크스의 불멸의 대표작이다. 1995년, 톰 행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포레스트 검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 빅
개봉 : 1988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감독 : 페니 마샬
출연 : 톰 행크스
● 그를 할리우드의 대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 현 할리우드에서 어른의 모습으로 순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 억대의 제작비와 CG도 좋지만 이렇게 가슴을 따뜻하게 할 작품은 요즘 찾기 힘들다.
톰 행크스는 이 작품으로 1989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 골든 글로브 시상식 코미디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4. 아폴로 13
개봉 : 1995년
장르 : 드라마, 모험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톰 행크스, 케빈 베이컨, 빌 팩스톤 등
● 주연 짐 레벨 역은 존 트라볼타에게 갔었지만 톰 행크스가 연기하게 됐다. 인간으로서의 연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몇이나 될까.
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음향, 편집 부문을 수상했다. 톰 행크스는 이 영화로 People's Choice 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5.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개봉 : 1993년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감독 : 노라 에프론
출연 : 톰 행크스, 멕 라이언
●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인터넷 친구가 되기 전, 그들은 펜팔 사이었다! 톰 행크스의 역할은 거부할 수 없이 귀여웠지만,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연기함으로서 인간미 또한 유지했다.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많은 부분의 후보에 올랐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톰 행크스의 전설은 계속 됐다.
6. 토이 스토리 시리즈
개봉 : 1995년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감독 : 존 라세터
출연 : 톰 행크스, 팀 알렌 등
● 톰 행크스를 빼놓고는 영화 '토이 스토리'를 말 할 수 없다. 톰 행크스만의 따뜻한 연기가 목소리로 전달되어 우디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토이 스토리 4 엔딩도 아름다웠지만... 뭔가 아쉽다. 우디를 너무 쉽게 보내준 것일까? 앤디랑 우디. 너희 다시 만나면 안되겠니? ㅠㅠ
7. 유브 갓 메일
개봉 : 1998년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노라 에프론
출연 : 톰 행크스, 멕 라이언
● 전화선으로 천리안, 나우누리를 이용하던 시절. '아날로그적인 디지털' 사랑을 나누는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를 보고 있자면 그 때가 한없이 그리워진다.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의 자연스러운 연기. 이 작품으로 톰 행크스는 1999년, 아메리칸 코미디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큰 스케일, 세련된 영화가 아닌, 뉴욕에 사는 평범한 남녀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그린 영화라 더 소장하고 싶달까. OST까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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