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찐'자가 되버렸다면? 당신의 운동 욕구를 불태울 영화 5편

 

 

코로나19로 전 세계 사람들이 집에 콕 박힌지 어언 9개월. 밀폐된 헬스장에서 마스크 쓰고 땀나게 운동하기는 찝찝하다. 하지만, 집에서 TV 보며 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것이 강요된 일상이 되어가다 보면 답답하기 마련!

살은 쪄가는데 막상 집에서는 운동하기 죽어도 싫다면, 이 영화들을 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 확'찐'자 들의 몸을 가볍게 할, 어떻게든 운동 욕구를 불러 일으킬 영화 5편을 준비했다.

 

1. 하우 투 비 싱글

장르 : 코미디, 멜로, 로맨스

감독 : 크리스티안 디터

출연 : 다코타 존슨, 레벨 윌슨, 레슬리 만, 제이크 레이시 등

개봉 : 2016년

사랑의 도시 뉴욕에는 연애 중이거나, 짝을 찾는 중이거나, 작업을 거는 바람둥이이거나 썸을 타는 외로운 영혼들로 가득하다. 뉴욕의 밤을 즐기는 미혼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을 정의하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혼란스러울 때, 나의 싱글 생활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

 

◑ 주인공인 다코타 존슨 (앨리스)를 통해 이 세상 남녀들의 사랑을 보여준다. 일에 치여 사랑할 시기를 놓쳤거나, '위대한 사랑이란 없다!' 라는 모토 아래 자유로이 독신의 삶을 즐기거나, 아니면 항상 사랑에 목숨 걸거나.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사랑을 해 본 뒤, 앨리스는 깨닫는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려면, 나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라는 것. 앨리스가 책을 읽으며 열심히 운동하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집에서 세상 한탄 하고 있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코로나 때문에 살쪘다, 운동을 못한다 라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사랑 충만한 삶을 원한다면, 움직여라!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데이빗 프랭클

출연 :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개봉 : 2006년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한 앤드리아(앤 해서웨이). 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오늘도 미란다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전쟁 같은 이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까?

 

◑ 시골 촌뜨기였던 앤 해서웨이가 뉴욕의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눈을 못 떼는 영화. 실제로도 약간의 살을 찌웠다는 앤 해서웨이. 그녀가 살 빼면서 이쁜 옷들을 입고 뉴욕 도시를 활보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그저 부럽기만 하다. 그야말로 '살 빼서 운동하고 이쁜 옷 입자!'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영화.

3. 미스 에이전트

장르 : 코미디, 액션

감독 : 도날드 페트리

출연 : 산드라 블록, 벤자민 브랫, 마이클 케인 등

개봉 : 2000년

 

미스 USA 대회 주최측에 일명 시티즌이라는 괴한으로부터 협박편지가 날아든다. FBI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여자 수사요원을 대회에 위장 출전시키기로 한다. 적임자는 뜻밖에도 그레이시 하트. 외모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더러 미인대회 자체를 혐오하는 그녀. 하지만 다른 사건에서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 협박섞인 출전 제의를 받아들이는데...!

 

 

◑ 터프하고 미모에 1도 신경 안 썼던 산드라 블록이 말 그대로 개과천선 하여 미인 대회를 휩쓰는 영화. 끝도 없이 코믹하면서도 그녀의 멋진 연기력도 볼 수 있다. 영화 내내, 산드라 블록은 열심히 운동한 몸으로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 모습만 봐도 속이 다 시원할 뿐더러, 요가 매트 깔고 당장 홈트를 해야 할 것 같다.

 

 

4. 섹스 앤 더 시티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감독 : 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 :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개봉 : 2008년

 

뉴욕을 대표하는 유명 칼럼니스트인 ‘캐리’는 오랜 연인인 ‘미스터 빅’과의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10살 연하의 배우와 사랑에 빠진 ‘사만다’는 그를 따라 할리우드로 떠나지만 자유로운 뉴욕에 목말라한다. 쿨한 변호사 ‘미란다’는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이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어 고민하던 ‘샬롯’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찾아오는데...!

 

◑ 여기 나오는 옷들만 해도 얼마일까. 어쩜 그리 샐러드만 먹고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멋진 옷이 있다고 해도 사람 많은 곳을 갈 수 없는 요즘 실정에... 그녀들처럼 화려한 패션과 완벽한 사랑을 하며, 남 부럽지 않게 살아가려면 결국,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해야 한다! 다 알면서 안 하는게 문제지만.

 

 

 

5. 포레스트 검프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 행크스, 게리 시나이즈, 샐리 필드 등

개봉 : 1994년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늘 달리는 삶을 살아간다.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군에 들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둬 탄탄한 인생 가도에 오르게 된 포레스트. 하지만 어머니가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나는데... 과연, 포레스트는 진정한 삶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까?

 

◑ 말 그대로 복잡한 생각 하지 않고 달리고 싶을 때 달리는 포레스트. 그를 보고 있자면 대리만족과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그 하나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안 될 것이 뭐가 있으랴.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것. 무엇이 내게 올지 아무것도 모르므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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