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교수진 (굳이) 머글 직업 찾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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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잘 지내셨어요? 달력 보니 3주 가까이 글을 안 썼네요. 쓰고 싶은 글이 몇 개 있었는데 쉴 때 제대로 쉬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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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 제가 하는 일은 바로... 최애 영화 재탕! 새로운 영화보단 본 걸 보고 또 봅니다. 대사를 외울 정도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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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또 본 <해리 포터> 시리즈. 보다가 머글로서 상상한 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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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교수들이 머글이었다면... 어땠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시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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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핀 교수

 

평소에는 스위트한 남편이고 선생이지만 보름달 아래에서는 늑대로 변해야만 하는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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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이었다면 변할 일은 없을 테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정한 루핀님은 교수님이 찰떡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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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쌤한테 배우면 전 그 과목 어떻게든 100점 맞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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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릴로니 교수​

 

ㅋㅋ 이 분은 바로 생각났어요. 홍대에 가면 타로 점 봐주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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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따로 조용한 오피스텔에 '타로 카드, 사주, 궁합. 예약 문의 : 010-1234-5678' 이렇게 쓰여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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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허브, 오일까지 함께 팔 것 같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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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록하트 교수

 

타고난 위트와 카리스마. 기억 마법(만) 전문가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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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TV만 키면 우리와 함께 하는....... 홈쇼핑 호스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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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상품을 다 믿을 수는 없어요. 조심해야 할 인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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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프라우트 교수

 

이 분은 복장부터 다 했죠ㅎㅎ 맨드레이크를 한 손으로 힘차게 뽑아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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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라면 당연 제 집의 조경을 맡기겠습니다. 정원사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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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플로리스트는 어떨까요? 아름답게 꽃꽂이를 하는 모습도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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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치 교수

 

해리 포터가 퀴디치를 안 배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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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타고 해맑게 소리 지르던 해리가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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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가르침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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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시는 후치 교수님, 축구 감독으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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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그리드 교수

 

호그와트에 해그리드가 없으면 섭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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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리에게 이렇게 멋진 생일 케이크도 줬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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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동물의 아빠인 해그리드는 당연 동물원 조련사! 아니다, 아예 동물원 총 관리인이 어울릴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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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매드아이 교수

 

무섭지만 츤데레이신 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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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포이를 흰 족제비로 만들고 맘껏 지휘하던 그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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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플래쉬>의 플랫처처럼 지휘자가 딱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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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네이프 교수

 

그의 전공은 바로 포션(물약)! 수많은 재료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몇 mg에 결과는 천지차이일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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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직업은 바로 셰프! 다정하게 빵 굽는 셰프 말구요. 고든 램지처럼 욕(?)과 함께 고독한 셰프님이 떠올랐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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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맥고나걸 교수

 

그녀의 하루는 매우 바쁩니다. 퀴디치도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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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 교수가 없을 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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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지켜야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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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을 줄 것 같은 그녀이기에, 유기견 보호 센터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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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덤블도어 교수

 

으아, 이 분을 어찌해야 할까요. 도저히 생각이 안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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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지식과 권력을 위해 자신의 여동생도 희생시켰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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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전 그가 똑똑한 머리로 나쁜 짓(?)을 했다면 어땠을까 상상했습니다. 희대의 탈옥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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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 교수님,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괜한 상상 해봤습니다ㅋㅋ

 

작가 조앤 K. 롤링이 밝힌 스네이프 교수 이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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