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는 이제 그만!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영화 선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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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의 진정한 팬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할리우드, 인디 영화 가릴 것 없이 많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마법 지팡이 따위 버린 그 결과는 어땠을까? 독특한,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영화 초이스 10편을 만나보자!

 

 

다니엘 래드클리프만의

영화 초이스 10편

 

 

혼스​

줄거리 : 사랑하는 연인이 살해 당한 이후, 이그 페리쉬(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이마에 뿔이 돋아났다. 그의 앞에 선 사람들은 진실을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그는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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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 힐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랐고 걱정했다. 끝에는 약간 막 나가는 듯하지만 신선하고 상남자다운 그의 연기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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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아미 맨

​줄거리 : 외딴 섬에 갇혀버린 행크(폴 다노).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떠내려온 시체 매니(다니엘 래드클리프)를 친구 삼으며 희망을 갖기 시작한다. 그들은 탈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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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핏기 하나 없는 다니엘의 얼굴을 보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배구공 윌슨과 다름 없는 우리 다니엘.

 

'어쩜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 했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보다 보면 어째저째 친구가 되버린 그들을 발견한다. 구리고 덤으로 웃고 있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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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이프​

줄거리 : 사랑에 실패한 뒤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윌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샨트리(조 카잔)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에겐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갈수록 커지는 마음은 주체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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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가 로맨틱 코미디를?! 이란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봤는데 이 커플 귀여워서 혼났다. 세련되고 상큼한 대사와 담백한 사랑이야기라... 말 다 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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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유어 달링

​줄거리 : 대학교에 모인 여러 청춘 작가들. 그리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루시엔 카(데인 드한).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진정한 문학을 위한 영감을 찾기 위해 떠돌던 어느 날 밤, 그들의 삶을 바꿀 일이 터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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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음악과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앳된 해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방탕하고 쾌락을 쫓는 앨런만 보였달까. 이 작품 보고 나서 '우리 다니엘 많이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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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이스케이프​

줄거리 : 인권운동가 팀(다니엘 래드클리프)은 억울한 판결 끝에 감옥에 갇힌다. 분노를 에너지 삼아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탈출을 시도하는 그. 통과해야 할 문만 15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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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내내, 긴장되서 미쳐버릴 것 같다. 왠만한 강심장 아니고서야 못할 짓이다. 실화라는 것에 더 놀랍고, 이 영화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다니엘의 연기에 더 놀라게 되는 작품!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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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2

마술 빵빵 터지면서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게 해줬던 1편과는 달리, 좀 시작하려고 하니 끝났다. 다니엘 나오는 줄 모르고 봤다가 깜놀.

 

해리 포터가 행운의 약(펠릭스 펠리시스)을 먹었을 때가 잠깐 생각났지만 발칙한 연기 보여준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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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보이즈​

줄거리 : 12월 출생의 고아 4명의 행복한 바다 여행. 아름다운 첫사랑의 감정이 솟아난다. 행복도 잠시, 디셈버 보이즈 중 한 명이 입양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질투일까? 보내기 싫은 그리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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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챙과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감정을 여기서 이룬 것 같았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팬들은 그의 연기와 앳된 얼굴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정글

​줄거리 : 여행 중 만나게 된 가이드 칼의 제안으로 아마존에 가게 된 요시 긴스버그(다니엘 래드클리프)와 그의 친구들. 예측 할 수 없는 정글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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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쉽게 믿으면 안된다' 라는 뼈저린 교훈을 준 영화. 호기심에 정글 갔다가 온갖 고생은 다 하는 다니엘을 보며... 그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칼의 존재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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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블랙​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제외 하면, 아마도 이 작품이 가장 유명할 것이다. 가장 마지막 영화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편>의 개봉 이후, 1년만에 그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

 

그의 연기를 보다 보면 해리 포터와는 다른 모습에 반하지만... 안 무섭다. 진부한 스토리가 아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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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아킴보

​조금은 천천히 진행해도 될 듯한데... 다니엘도 얼마나 황당했겠어. 코믹 액션 영화로 킬링타임하기 딱 좋다! 다니엘의 연기로 하드 캐리 했으면 그걸로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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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부터도 해리 포터 역을 제일 좋아하지만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독특한 필모그래피를 쌓는 다니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이 누나가 끝까지 응원할거야ㅠㅠ 더 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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