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미스터 다아시, 배우 매튜 맥퍼딘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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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하면 떠오르는 영화, 키이라 나이틀리 & 매튜 맥퍼딘의 '오만과 편견'!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 그리고 가슴 미어지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인데요. 특히, 전 퉁명스러우면서도 그녀에 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미스터 다아시를 연기한 매튜 맥퍼딘에 푹 빠졌습니다. 영화 '오만과 편견' 외에 그의 대표작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영국의 대표 배우라 할 수 있는 매튜 맥퍼딘! 오늘은 그에 대해 더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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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매튜 맥퍼딘 (Matthew Macfadyen)

생년월일 : 1974년 10월 17일 생 (현 45세)

키 : 191cm

 

 

​매튜 맥퍼딘의 아빠, 마틴 맥퍼딘은 석유 회사의 간부였습니다. 직업상의 이유로 인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17세의 나이에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얄 아카데미 아트 스쿨에 합격하여 연기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특히 그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작품은 감독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화니와 알렉산더'라는 작품입니다. 매튜가 말하길 '저에겐 연기의 좋은 예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제가 본 연기 중에 가장 대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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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1995년까지 약 3년 동안 로얄 아카데미 아트 스쿨에서 연기를 공부한 뒤, 여러 연극 작품에서 열연합니다.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는 The Duchess of Malfi, The School for Scandal, Much Ado About Nothing, The Pain and the Itch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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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퍼딘은 지금도 연극 무대를 찾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연극 사진들을 보니 역시 연기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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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커리어죠? 연극 무대를 거친 뒤, 멋진 배우에게는 TV 출연의 기회가 찾아 옵니다. 그는 1998년 'Wuthering Heights'란 작품으로 TV에 데뷔합니다. 이 때나 오만과 편견 때나 미모가 변함이 없네요! 출연작부터 바로 스타가 될 조짐이 보였던 그는 연달아 BBC의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Warriors (1999), The Way We Live Now (2001), Perfect Strangers (2001) 등등... 그리고 대망의 Spook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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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튜 맥퍼딘은 이 영드 'Spooks'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영드 'Spook's는 스파이 드라마로 액션, 스릴러 장르인데요. 무뚝뚝한 매튜 맥퍼딘이 툭툭 내뱉는 영국 억양과 조용한 카리스마로 사건을 해결해가는데... 그게 그렇게 멋질수가 없습니다ㅠㅠ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가 또 있는데요. 바로 같이 출연했던 킬리 호위스와 드라마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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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 호위스 ♥ 매튜 맥퍼딘. 이 커플은 2004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명의 자식을 두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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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매튜 맥퍼딘의 커리어로 돌아와서... 영드 'Spook's 이후, 소아성애자들의 범죄를 다룬 드라마 'Secret Life'에 출연하여 2007년 Royal Television Society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또한 BAFTA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죠. 실제로 이 때 필모그래피를 보다보면 정말 매튜, 쉴 틈 없이 연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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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단계는 뭘까요? 바로 영화입니다! 매튜는 영화 '에니그마'의 단역부터 시작합니다. 보시다시피 포스터에서는 그의 얼굴을 찾아 볼 수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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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작품인 영화 '아버지의 밀실'에서는 주연 폴 역도 맡았습니다. 이 다음 작품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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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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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니면 수사 영드에 그의 필모가 치우쳐 있다 보니 한국 관객들에겐 생소한 매튜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 미스터 다아시로 알려지게 되죠! 저도 그 중 하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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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목소리, 파란 눈동자,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수줍어서 한 마디 하기도 힘든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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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랑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어찌할 줄 모르는 미스터 다아시! 그런 연기를 보여주는 매튜를 보고 있자면 영화 내내 가슴이 아려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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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퍼딘! 이 둘은 2012년 다시 한번 같은 작품에서 만납니다. '오만과 편견'의 조 라이트 감독의 새 영화, '안나 카레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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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는 주연, 매튜는 조연이였고... 멋진 미스터 다아시에서 요런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하긴 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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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만과 편견'으로 전 세계 영화 관객들에게 눈도장 확실히 찍고! 그 이후에 할리우드에 승승장구 진출했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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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또 다른 영드, 리퍼 스트리트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잭 더 리퍼 살인마 사건에 관한 스토리죠. 너무 수사물만 하는 것은 아닌지... 미스터 다아시 같은거 한번 더 해줬음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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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작품은 HBO의 드라마 Succession에서의 주연 탐 역입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로이스타 웨이코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 간 대립과 동시에 자식들을 시험하는 아버지를 통해 재벌가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이런 무시무시한 스토리 라인에 주연이라니!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시즌 1,2,3으로 쭉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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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터라 그의 소식을 많이 접할 수는 없지만... 연극, TV, 영화 등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매튜 맥퍼딘! 영화에서는 대부분 조연을 맡아 그의 연기를 많이 볼 수 없는게 좀 아쉽네요... 미스터 다아시 같은 역할 한번만 더 해주면 안되나요 매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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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오만과 편견'이 나온다고 해도 전 제 영원한 미스터 다아시, 매튜 맥퍼딘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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